디카페인 커피, 정말 카페인 없을까? 카페인 함량부터 임산부 섭취까지!

디카페인 원두,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?

카페인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까? 디카페인 커피의 진실을 알려드려요 ☕
 

📌 디카페인 커피란?

디카페인 커피는 생두에서 카페인을 97% 이상 제거한 커피입니다. 완전한 무카페인은 아니지만, 대부분의 일반 커피보다 훨씬 적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요.하지만 이 기준은 해외보다 국내 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편이에요.

 

📌 디카페인 기준, 나라마다 다르다?

우리나라에서는 카페인을 90% 이상 제거한 커피에 ‘디카페인(탈카페인)’이라는 표시를 할 수 있어요. 하지만 미국, 캐나다, 호주 등은 97% 이상, 유럽연합(EU)은 99% 이상을 제거해야 디카페인으로 인정하고 있어요.
 
또한, 1mL당 카페인 0.15mg 이상이 포함된 음료에는 ‘고카페인 함유’라는 문구와 함께 총 카페인 함량 및 주의 문구 표시가 의무화돼 있어요. 디카페인을 고를 때는 라벨의 카페인 함량도 꼭 확인해보세요!
 
 

 
 

📌 카페인 함량 비교

일반 커피	80~120mg
디카페인 커피	2~5mg

미국 FDA 기준으로 디카페인은 카페인을 97% 이상 제거해야 합니다. 그래서 소량의 카페인은 남아 있을 수 있어요.
 

📌 디카페인 공정 방식

• 스위스 워터 공법: 물을 이용해 천연 방식으로 카페인 제거
• 이산화탄소 추출법: CO2를 이용해 선택적으로 카페인만 제거
• 용매 추출법: 화학 용제를 사용 (잔류 걱정으로 최근 사용 줄어듦)

 
 
 
 
 

📌 임산부·카페인 민감자도 마셔도 될까?

디카페인 커피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합니다. 하지만 카페인에 매우 민감한 사람이나 임산부라면, 하루 1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 혹은 유럽산이나 미국에서 제조한 녀석이 도움이 될 수 도 있겠네요. 
 
아니면

한국원두를 택해야 한다면 저는 이 기사를 참고할 것 같아요.

최근 2025년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충청도내 11개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50종을 대상으로 카페인 농도를 조사했는데,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국내 평균 카페인 함량(329.8 mg/L)과 비교할 때 평균 95.24%의 카페인 제거율을 보였다. [출처: 중앙일보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38256]

 
 
 
 

📌 디카페인 커피, 이런 분들께 추천

• 카페인을 줄이고 싶은 사람
• 수면에 영향을 받는 사람
• 임산부, 수유 중인 분
• 심장 두근거림, 불안감 등 부작용이 있었던 사람

 
 
 

📌 결론

디카페인 원두는 카페인을 완전히 제거한 건 아니지만,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한 수준으로 줄인 커피랍니다. 카페인의 영향을 걱정하면서도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어요.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기준이 유럽, 미국보다는 느슨하긴 하단 점이 있으니 알고 본인에게 더 맞는 나라들의 커피를 섭취하면 될 것 같습니다.